자동차의 휠 얼라이먼트 그리고 휠 발란스
* 휠 얼라이먼트란?
이러한 바퀴의 정렬 상태가 불량인 경우에는 주행 중 핸드조작 그리고 방향성, 복원성이 불안정해지고, 따라서 주행불안정 및 타이어의 이상마모현상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연료낭비 혹은 서스펜션 부품의 마모로 이어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씩은 체크를 해주어야 하는것이 바로 휠 얼라이먼트입니다.
휠 얼라이먼트가 불량인 경우에는 스티어링 휠(핸들)의 느낌이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속도에 상관없이 핸들이 헐겁게 느껴지고 핸들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등 노면 상태에 따라서 이러한 휘청거림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타이어 트레이드가 균일하지 않고 타이어에 편마모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바퀴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바로 휠 얼라이먼트 조정인데요. 카센터에 가면 한 5만원 정도 ( 매장마다 다름,
휠 얼라이먼트를 바로 잡아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몇가지 용어들을 알아두시는게 좋은데요. 바로 캠버, 토인아웃, 캐스터라는 단어를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사실 몰라도 여러가지로 잘 설명을 해주는 좋은 사장님들도 많으시니까 ㅎㅎ 그냥 편하게 가보시면 좋습니다.
캠버(Camber)는 자동차를 정면에서 봤을 때 바퀴의 기울기를 뜻하며, 각도에 따라 정의캠버, 제로 캠버등 명칭을 달리하기도 하는데요. 캠버 점검은 타이어 마모를 방지하며 핸들 조작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토인&토아웃은 자동차 위에서 내려다 볼 때 타이어의 앞쪽 부분을 토라고 하는데요. 타이어 앞쪽 부분이 안쪽을 향하면 토인, 바깥쪽을 향하면 토아웃이라고 합니다. 토아웃이 심한 경우에는 안쪽 마모, 토인이 심한 경우에는 바깥쪽 마모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토인&토아웃은 적절한 직진 주행 안정성 향상 및 안쪽 마모 최소화를 위해서 조절을 해줍니다.
캐스터(Caster) 란 자동차를 옆에서 봤을때 킹핀의 중심선이 노면과 수직을 이루는 직선에 대해 앞 또는 뒤로 기울은 각도를 이야기하는데요. 캐스터 점검은 불안정한 주행방향을 방지하고 핸들의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좌우 모두 해당 차량의 지면 기준 조향장치의 각도에 따라 기본수치에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자동차 휠 얼라이먼트를 조절해주는데요. 레이싱카의 경우나 혹은 특별한 케이스 (개별케이스) 에서는 특성 주행성능을 원하는 경우에는 수치를 바꿔 세팅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당 내용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휠 밸런스란 ?
휠 밸런스란 타이어 무게의 균형상태를 말하는데요. 타이어 한개를 반으로 나누었을 때, 좌우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속 회전 상태로 달리는 타이어에서 밸런스 조정은 아주 중요한데요. 무게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축이 흔들리는 동적 불균형으로 핸들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얼라이먼트와의 차이는 휠 밸런스는 휠과 타이어의 결합에 생기는 무게중심을 맞추어 균형을 맞추는 것이고, 휠 얼라인먼트는 차가 곧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정렬을 하는것이라고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휠 발란스의 경우에는 불량이 있는 경우 핸들의 떨림이 매우 심해지며, 핸들이 상하로 떨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휠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연비 저하 및 불안정 주행, 하체 부속의 무리를 주게됩니다. 따라서 노면의 충격, 소음, 진동등을 운전자가 심하게 느낄 수 있게되어 운전의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 휠 얼라이먼트와 휠 밸런스의 점검주기는 ??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란스의 점검주기는 1년, 주행거리는 약 1만 km 정도로 규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운전자의 주행습관, 주행환경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하체 부속을 교환할 때 함께 작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핸들이 쏠리는 느낌, 핸들이 갑자기 가벼워짐, 고속으로 주행할 떄의 핸들 떨림등 현상이 있는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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