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


2020년 8월 20일 이후로 다시 코로나 사태가 번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되도록 피해가 매우 적었던 한국이었고, 여러가지 경제적인 문제들로 인해 규제들을 풀어왔던 방역당국이었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하여 매우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제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규제들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우선 시작된것이 바로 마스크에 대한 것인데요
마스크는 코로나 19에 관련된 방역, 예방을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염특성상 비말감염 (침방울로 인한 감염)의 사례가 가장 높으며 이에 대한 방역을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것이 마스크 착용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던 경우에 비해서 엄청난 비율로 감염발병이 낮아지는 것을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서 한국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유럽 및 미국등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특히 비말감염 뿐만 아니라 에어로졸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따라서 일반 마스크가 아니라 바이러스는 어느정도 막아낼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될 것을 권고하기도 하는데요. 이로인해서 FFP2등급의 3M 마스크 및 한국의 KF94 마스크 등급을 찾는 경우도 매우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실제적인 데이터로 활용한 만큼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의 전염을 막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따라서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사태를 대비해서 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라는 강력한 행정명령을 예고했습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기존에 마스크 착용 권고에서 더 강력한 형태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조치인데요. 서울시에서는 23일 서울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착용 의무화 원칙에 따라서 서울 시민은 음식물을 먹을 때등 불가피한 경우을 제외하고 실내는 몰론,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스크 의무착용은 생활방역의 기본으로 빠짐없이 실천하여 경각심 및 사회적 약속을 확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마스크 의무착용을 통해 코로나19를 최대한 막아내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모든 분들이 힘써야될 타이밍이 왔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재확산 사태는 기존에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기존에 대구에서 문제가 되었던 신천지 사태처럼 집단감염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이러한 집단 감염사태를 통해서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고 집중되어있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심각한 집단 감염사태가 전역에서 시작된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적은 숫자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에 비교하여 사랑제일교회사태 이후에 100명 200명 현재 300명 이상 4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상태이며, 최대 2주 까지 증상이 발현될수 있다고 하는 코로나의 특성상 현재의 문제가 2주 뒤에는 400명이아닌 4000명이 될지도 모르는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 1단계가 아닌 대부분 전국에서 2단계 조치를 실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의무착용과 더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이상으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곧 3단계로 까지 최대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정부는 이 현재의 재확산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작된다면, 10명이상의 모임과 집합이 금지, 등교수업 전면중지, 필수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제외하고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사실상의 셧다운 단계로 진행을 하게되는데요. 이러한 심각한사태를 맞이하기 전에 마스크 착용 및 현재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사태를 최대한 빠르게 잘 해결하고, 문제점들을 찾아 이 사태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내면 좋겠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내용입니다.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 환자 발생 추이와 감염 양상 등을 살펴볼 때, 감염 확산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 8월 9일(일)부터 8월 22일(토)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2.1명으로 이전 2주간(7.26.∼8.8.)의 12.0명에 비해 150.1명 증가하였다.

   - 지난 2주간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의 비율은 18.5%에 달하며,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36.7명으로 큰 비중(84.3%)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회와 집회에서 시작한 감염이 여러 곳으로 전파되며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 최근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해외유입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2.1명이 발생하였으며, 이전 2주(7.26.∼8.8.)에 비해 9.5명이 감소하였다.

 ○ 특히, 지난 1주간(8.16∼8.22) 국내 발생한 일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68.4명이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의 비율도 20.2%에 달하고 있다. 또한, 방역망 내 관리 비율 역시 80% 밑으로 떨어져 방역 통제력이 상당히 약화된 상황이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문턱에 서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전 국민의 각별한 동참을 요청하였다.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서울인천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광복절 집회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일 광화문 인근에 30분 이상 머물렀던 10,576명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자치구별로 진단검사 시행여부와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연락이 되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사람은 경찰청과 협조하여 소재지를 파악하고 방문 조사할 계획이다.

   - 또한 8월 21일(금)부터 8월 30일(일)까지 ‘10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전 신고된 집회 총 1,654건 중 1,392건(84.2%)이 취소되었다.

   - 10인 미만으로 신고된 집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관리를 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총 2,134개소,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 주말을 맞아 시·군·구 합동으로 관내 모든 교회시설 4,066개소에 대하여 대면예배, 모임, 행사, 단체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경기도는 다수의 집단감염 발생으로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8월 22일(토)부터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하는 등 공공의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현황

 

□ 정부는 추적과 검사, 격리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적극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지난 금요일(8월 21일 0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도권 긴급대응반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하고 있으며, 신규 배정환자 가운데 84%가 경증으로 분류되어 생활치료센터로 배치되었다.

 ○ 8월 22일(토) 20시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의 병상가동률은 62.8%로 70개 병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63.9%로 총 1,804개의 병상 중 652개 병상의 여유가 있다.
 ○ 한편 경증·무증상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8월 22일(토)에 2개소(한전인재개발원, 경기교육연수원)를 개소하여, 344실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 이에 따라 총 5개소의 생활치료센터가 운영 중(가동률 65.5%)에 있으며, 403명이 입소가 가능한 상황이다.

   - 정부는 다음 주 초까지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입소가능 규모를 3천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 쓰기

0 댓글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