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의 배당등급(Dividend) : 배당킹과 배당귀족

미국주식의 배당등급(Dividend) : 배당킹과 배당귀족



배당킹 (Dividend Kings) 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듣는 이야기중의 하나가 바로 주주친화적인 배당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러한 주주친화적인 배당을 꾸준히 하는 기업들을 배당등급을 만들어서 발표하기도 합니다.

미국증시의 긴 역사를 함께 해오면서 그 오랜기간을 꾸준히 배당을 하고, 투자자인 주주들에게 배당을 통해서 수익을 돌려준 미국기업 정말 오랫동안 꾸준히 지급하는지를 평가하여 등급을 나누었는데요. 

Sure Dividend 에서는 미국주식의 배당등급을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배당어치버, 배당챌린저의 5단계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배당킹 (Dividend Kings)

배당킹은 배당기업중에서도 최고등급으로 50년 (!!) 동안 배당금을 유지하고 늘려간 기업들만이 받을 수 있는 칭호인데요.

주식시장에서의 과거 50년의 모습들이 어떠하였는지 생각해본다면, 글로벌 금융위기, 서브프라임모기지등 엄청난 사건들이 계속되어 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었고, 위기도 있었고, 호황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시장 상황에 서도 기업들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어려운 상황이 있을지라도 50년을 꾸준히 배당을 유지했다는 점은 그자체로도 기업의 안전성 및 위대한 기업의 징표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몰론, 배당증액이 안된경우 또는 배당성장이 안된 경우도 있음) 

유명한 코카콜라 (KO) 그리고 3M(MMM), 존슨앤존슨(JNJ) , P&G(PG) 등의 기업들이 이러한 호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소비재 기업들이 주로 배당킹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무난히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꾸준함을 주는 기업들이 주로 보인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배당귀족은 배당금을 25년이상 줄이지 않고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 기업이며, 여기에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이야기 합니다. 배당킹 만큼이나 25년이라는 시간도 매우 긴 시간이며, 앞으로 배당킹의 위치로 올라갈 기업들도 있는데요

AT&T,(T), 월마트(WMT), 애보트(ABT), 누코(NUE), 리얼티인컴(O)등 다양한 회사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총 65개의 회사가 있고, Sure Dividend에서 목록을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배당챔피언 (Dividend Champions)

배당챔피언은 배당금을 25년이상 지급하는 기업을 모두 통칭하는데요. 배당귀족과 다른점은 S&P500 편입과 상관없이 배당금 지급년수만을 판단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2020년 136개사 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배당챔피언들도 주식시장의 붕괴, 글로벌 위기등을 기간들을 이겨낸 기업입니다. 매년 수익과 주당 순이익의 증가가 없었을지라도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하였다는 점은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여기에는 Telephone&Date systems(TDS), Long island Corporation(FLIC)등이 있습니다. 


4. 배당어치버 (Dividend Achievers)

배당 어치버는 배당금을 10년이상 꾸준히 증가시킨 기업인데요. 배당뿐만 아니라 성장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MS와 VISA등 다양한 기업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배당 챌린저 (Dividend Challengers)

배당 챌린저는 배당금을 5년이상 꾸준히 증가시킨 기업으로, 배당을 주기 시작하고, 사업의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에 빛나는 APPLE(APPL)과 JP Morgan(JPM)등이 있습니다. 




** 배당등급은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인데요. 과거의 위기에도 꾸준한 배당을 하고 있는 배당킹과 배당귀족들은 그만큼 꾸준한 시간을 버텨왔고, 꾸준히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미래에도 충분한 역량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배당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봐두시면 좋습니다

다만 배당주의 경우에는 주식의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이에 관련해서 아무래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주식들에 투자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어느 방향성이든 본인의 스타일과 책임질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를 하는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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