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earning surprise) 이야기
어닝서프라이즈 (earning surprise) 에 대한 이야기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이야기 하는데, positive earning surprise 와 negative earning surprise (또는 어닝쇼크 (earning shock) 라는 말로 나누어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이 중에서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를 하락시키는 경우에는 어닝쇼크 (earning shock) 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 하기도 합니다 (negative earning surprise)
주식시장에서 earning 은 기업의 실적으로, 분기 또는 반기별 기업들의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earning season 이라고 하합니다.
이러한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가 연결되는 지표로 투자자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영업실적에 대하여 시장의 예상치를 두고 많은 투자자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추정을 하는데, 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생시킨 경우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하며, 주가를 크게 상승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받아 방향이 결정되는데, 발표한 실적에 따라 그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한 경우에는 올라가고, 예상치 범위내에 있는 경우, 또는 예상치 범위보다 훨씬 떨어지는 경우에는 횡보 혹은 하락하는 것으로 주가에 반영이 됩니다.
주가가 이렇게 어닝시즌에 반영이 되는것은 기업의 주인인 주주들이 기업에 대해서 회계자료들, 뉴스동향들로 파악된 정보들로 예상치를 가지고 있을 뿐,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 실적 발표에 따라서 시장의 주가는 실적에 맞추어 최단 기간에 가격수정이 이뤄집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경우에는 상향, 예상치에 근접한 경우에는 횡보, 어닝쇼크의 경우에는 하한가 또는 급락으로 시장에 반영되게 됩니다.
요 근래 코로나로 인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 회사들 그리고 반대로 어닝쇼크를 경험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와 관련되서 수혜를 입은 마스크, 의료용품, 진단키트등 회사들이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심화된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그외에 다양한 회사들은 이미 어닝서프라이즈의 실적들을 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기존의 여행, 숙박등 기존 산업들의 몇몇 곳은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예상을 할 수 없으며, 2020년 7월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라는 대단한 기록을 내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상황은 앞으로의 상황들을 예상하기에는 참 어려운 위협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 관련 수요의 증가로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코로19로 인하여 산업들 사이에서 극단적인 상황들이 계속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상황들을 지켜볼 필요도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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