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원단 스판덱스(Spandex)와 효성티앤씨


레깅스에 많이 사용하는 원단으로 스판덱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뭔가 쭉쭉 늘어나는 것도 같은데 딱 붙어서 활동하기에 너무나도 편한 옷을 완성하는 원단이 바로 스판덱스라는 것인데요. 최근 많이 사용하는 스판덱스와 원료와 관련된 이야기들 몇가지를 담아봤습니다. 


레깅스의 원단 스판덱스(Spandex) 이야기


1. 스판덱스 (Spandex) 란? 

스판덱스는 폴리우레탄 섬유의 탄성사로 만든 합성 섬유를 이야기 하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고무와 비슷한 탄성을 가지고 있는 인조섬유를 이야기해요.

잘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특성이 고무실의 약 3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고, 원 길이의 5~8배나 늘어날 수 있으며, 고무줄 보다 가볍고 내노화성이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최근 레깅스, 타이츠, 쫄쫄이등의 소재로도 활용되고, 수영복, 운동복등의 원사로 널리 사용되는 원단인데요. 이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은 활동성이 매우 좋아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원단이에요. 

게다가 이 원단은 땀, 기름, 화장품에도 더러워지지 않고, 세탁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야외활동성 의류들에 많이 사용되기도 해요. 다만 강한 열을 가하는 경우에는 섬유의 탄성이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2. 스판덱스 레깅스 

최근 레깅스의 인기가 엄청난데요. 애슬레저 룩의 성장과 활동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취향들이 레깅스의 인기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레깅스 소재인 스판덱스는 미국 듀폰사에서 스판덱스라고 하는 라이크라 소재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고, 1980년대 마돈나와 같은 팝스타들의 무대 복장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피트니스와 여러가지 활동적인 취향에 레깅스가 잘 어울리면서 요가복, 필라테스복, 헬스복, 등산복등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우면서 레깅스가 다양한 활동에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는 여자분들 뿐만 아니라 남자분들도 운동을 하면서 레깅스를 입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딱 달라붙는 레깅스가 사실 민망함의 상징으로 많은 어색함과 분쟁을 불러오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레깅스는 소재는 스판덱스로 비슷하지만, 다양한 패턴으로 바뀌어가고 있기도 해요. 실제로 공원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레깅스는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패턴으로 바뀌기도 하고, 요가복 등에 편하게 사용하던 레깅스도 여성분들의 불만을 참고하여 Y존 프리라는 방식으로 봉제를 변경하기도 하며, 여러가지 형태로 더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레깅스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깅스와 관련된 회사들의 매출도 폭팔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국내 레깅스 시장에는 안다르, 젝시믹스, 룰루레몬등을 포함하여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요. 가격대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들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레깅스를 찾아보실 수 있구요. 가성비가 좋고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들도 다양하게 나와있기도 하답니다. 


3. 레깅스의 원단 스판덱스 관련주 : 효성티앤씨

레깅스 원단 스판덱스와 관련된 관련주는 세계 1위 스판덱스 업체인 효성티앤씨가 있는데요. 최근 실적도 호조세이며, 스판덱스 수요  성장률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섬유사업에서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섬유인 스판덱스와 나이론원사등을 생산하는 회사인데요. 여기에 더해서 무역부분에서 철강, 화학분야를 중심으로 물류와 유통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스판덱스 회사라고 불리기도 하구요. 


주가는 엄청 큰 하락세와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최고 96만원까지 올라갔던 주가가 떨어진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하락은 분명이 있었지만 그래도 효성티앤씨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영업이익이나 매출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 장점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판덱스의 수익성 둔화와 부채비율이 높고, 투자 현금흐름이 감소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주식투자에 대한 매매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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